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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당 제안

무엇을 먹는가는 무엇을 타는가만큼 중요하다


- 채식 밥상, 지구온난화와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빠른 실천-


지구온난화의 최대 원인은 공장도 자동차도 아닌 육류 소비입니

다.
축산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적게 잡아도 51%이상입니다.
햄버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사라지는 숲은 1.5평.
이미 70%가 사라진 원시림의 대부분은 소를 키우기 위한 목초지가 되었습니다.

사람이 먹을 식량을 생산할 땅에 소를 키우고 사료를 기르느라
기아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
식량부족으로 굶어죽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동안
세계 콩의 85%는 식용 소를 먹이는 데 사용됩니다.

육 류 생산에는 채소를 생산할 때보다 24배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이 필요합니다. 같은 무게의 채식 식재료 생산보다 몇백 배의 물이 필요하고, 사람이 먹는 것보다 다섯 배는 되는 곡식이 필요하고, 그 곡식을 키울 그만큼의 땅이 더 필요합니다. 배설물과 항생제 등 화학물질로 물과 토양이 오염되는 것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.

매일 한 끼라도 채식을 선택하면 자동차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의 87%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소고기 1인분을 만드는 데 사용될 에너지를 쌀과 양배추를 기르는 데 쓰면, 22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.

우 리나라 채식인구는 50만여 명.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존중되어야 합니다. 경원시되기보다 지지받아야 합니다. 고기를 덜 먹는 일은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것만큼 공동체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됩니다. 채식은 불편하다기보다 멋진 일입니다.

전국 공공시설의 단체급식소에 1개 이상의 채식식단 포함을 제안합니다.
서울시 관내 식당과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 식당에 1개 이상의 채식식단 포함을 제안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