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<청년녹색당 릴레이강연 두번째> 청년, 정치를 결심하다! 요즈음 '반값 등록금'이다 '청년실업'이다 등등 청년이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요. 과연 우리사회는 청년들의 요구와 주장을 잘 담아내고 있을까요?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? 특히, 청년녹색당원들, 녹색당과 정치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. 지난 번 첫 번째 릴레이 강연이 김종철, 하승수님의 왜 녹색당이 필요한가에 대한 강연이었다면, 이번에는 "청년"이 왜 정치를 하고,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리랍니다. 옆 친구 데리고 와서 함께 참여해요~! “청년, 정치를 결심하다” - 개요 : 12월 17일(토) 저녁 6시 / 장소 : 체화당 - 강연 1. "독일 녹색당과 해적당, 청년을 사로잡다" 강정수 (뮤즈어라이브) 블로그 http://www.berlinlog.com/ - .. 더보기
82.5%의 의사는 누가 대변하나? - 정치제도 개혁이 필요합니다 82.5%의 의사는 누가 대변하나? - 정치제도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선거에서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, 최선이 아니라 차악이라도 될 놈을 찍어주곤 합니다. 새로 나온 작은 정당이 마음에 들었다 해도, 사표가 되면 다 소용없으니까. 2008년 대한민국 18대 총선 서울 서초갑 한나라당 당선. 유권자대비 득표율 32.8%. 나머지 유권자 67.2% 서울 중랑을 한나라당 당선. 유권자대비 득표율 17.5%. 나머지 유권자 82.5% 승자독식의 현행 소선거구제도에서는 유권자의 2-30%의 지지만을 받은 당선자가 국회로 가고 나머지 대다수의 의사는 사표가 되거나 잊혀집니다. 간판만 바꿔대는 거대 정당들이 적은 득표율로 당선되고 차악 투표는 계속되고 대다수 유권자의 표는 사표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.. 더보기
차 팔아서 밥을 살까 - 농촌 이야기 차 팔아서 밥을 살까  -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- 사람들은 말합니다. 우리나라가 잘 되려면 농업같은 1차 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 발전해야 한다고. 농촌이 좀 희생해서 자동차를 많이 팔면 오히려 더 이득이라고. 그런데 아무리 자동차를 팔아도, 무역에서 흑자를 남겨도 밥을 굶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. 우리나라는 70% 이상의 곡물을 수입합니다. 식량 자급률 25.7%. OECD 30개국 중 26위. 우리가 대부분의 식량을 초국적 곡물회사와 외국에 의존하고 있을 때, 다른 선진국들은 백퍼센트 이백퍼센트의 식량 자급률을 유지하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. 식량 위기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. 이상기후 때문에 전 지구의 농사가 수시로 타격을 입습니다. 수확량이 안정될 수 없습니다. 가뭄으로 수확량이 .. 더보기